성북구, 건강밥상 클린음식점 41곳 지정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2-01-30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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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음식문화 특화거리 빠르게 정착
[시민일보]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지난 해 10월부터 조성에 들어간 성북동 친환경 음식문화 특화거리가 빠르게 정착돼 가고 있다.
구는 현재까지 역사유적과 전통한옥이 많은 한성대입구역에서 우정의 공원(성북동 275)에 이르는 약 1.8km 구간의 음식점 41곳을 친환경 음식문화 자율참여업소로 지정해 인증 표지판과 안내용 배너 등을 제작해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외국어 메뉴판 제작 지원, 손 씻기 설치비 우선 지원, 시설개선자금 융자, 남은음식 포장용 푸드백 지원 등의 인센티브도 부여했다.
지정을 받은 음식점들은 법적 의무사항인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와 원산지 표기 외에도, ▲먹을 만큼만 제공하기 ▲남은 음식 싸주기 ▲저염도 건강식단 제공 ▲천연조미료 사용 ▲트랜스지방 함량 줄이기 ▲손씻기 시설 설치 등 8개 항목 중 5개 이상을 실천하고 있는 곳들이다.
특히 이번 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지속성 유지를 위해 음식점 영업주, 성북동 주민자치위원장, 한국외식업협회 성북구지회장 등으로 자율추진위원회도 구성됐다.
업소를 찾은 한 시민은 "구에서 인증해준 업소라니 신뢰가 가고 손 씻기 시설이 있어 위생적이라는 느낌이 들었으며 남은음식을 싸주니까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흐뭇했다"고 이용소감을 밝혔다.
성북구는 이번 자율 참여업소 지정으로 지역이미지 제고와 지역경기 활성화는 물론 ▲음식물 쓰레기 감소 등 친환경 음식문화 확립 ▲위생 관련 민원 및 행정처분 감소 ▲다른 지역으로의 음식문화개선 확산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920-2803)
주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성북구가 제작 지원한 푸드백에 남은 음식을 포장해가는 주민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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