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급식 김치' 학생들이 직접 심사

백희수 / / 기사승인 : 2012-01-30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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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업체 참여한 품평회 2월1일 열어, 영양교사등 120명 평가… 내달 중 3곳 선정
[시민일보] 학생들에게 맛 좋고 영양가 높은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도봉구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2월1일 오후 3시 구청 4층 식당에서 도봉구 친환경 무상급식 및 우수식재료 공급을 위한 '학교급식용 김치 품평회'(이하 김치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에는 7개 김치 공급업체가 참가해 갓 담은 김치, 숙성 김치, 깍두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120여명으로 꾸려진 품평단이 엄정한 평가를 내리게 된다.
품평단은 ▲학생 ▲친환경급식지원심의위원회 위원 ▲영양교사 ▲학교운영위원회/급식소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됐다.
품평회에서는 총 3개 업체가 선정된다.
선정은 품평단이 시식 후 내린 평가(1인 2표 행사)와 서류 평가(공급단가, 공급거리, 공급가능량 등)를 합산해 이뤄진다.
구는 이후 선정 업체의 김치에 대해 당류, 사카린나트륨 등의 성분 검사와 현장 실사를 실시 후 2~3개의 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업체 선정은 2월 중으로 예정돼 있다.
이번 품평회의 개최를 위해 구는 지난 해 12월1일 지역내 영양교사 간담회를 개최해 김치 공동구매 업체선정 기준 등을 마련했다.
12월14일부터 20일까지는 학교별 김치 소비 현황을 조사했으며 12월28일부터 올해 1월6일까지 HACCP 적용 및 100% 국내산 재료 사용을 필수참여조건으로 해 참여 업체를 공고ㆍ모집했다.
도봉구는 이미 작년 이맘 때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친환경쌀 품평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 김치 품평회를 개최함으로써 학교 급식의 질을 더욱 높이고 지역내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학부모 의견 수렴과 영양교사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학교 현장과 구민들의 의견에 더 가까이 귀를 기울이는 한편, 공동구매 품목 확대 등 관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적으로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도봉구가 2월 '학교급식용 김치 품평회'를 열어 도봉구 학교급식업체를 선정한다. 사진은 지난 해 열린 '친환경쌀 품평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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