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일자리ㆍ경제활성화 '마을기업'이 효자

백희수 / / 기사승인 : 2012-01-30 1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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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들공방', 패션산업 인프라구축도 기여
[시민일보] 노원구(구청장 김성환)에서 경력단절 여성 등을 활용한 의류 생산 업체인 마을기업이 운영되고 있어 일자리창출과 구의 패션의류산업 인프라 구축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30일 구에 따르면 중계2ㆍ3동주민자치위원회와 북부여성발전센터가 함께 의류 생산 업체인 ‘마들공방(공릉동 221-3)’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력단절 여성 등 10여명의 고용돼 올 1월초부터 유명 브랜드 티셔츠 등 임가공 생산에 들어갔다.
특히 구는 의류 제조시설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연면적 179.97㎡의 노원두레푸드마켓 2층을 리모델링했다.
또 지난 해 4월 마들공방(대표 조영숙, 주영미)과 약정을 맺고 사업비 4900여만원을 지원했다.
지원된 사업비로 재봉틀, 재단판 등 의류제조에 필요한 설비를 갖췄다.
특히 서울형사회적 기업인 ‘나누미패션(중계본동 소재)’도 이 마을기업에서 생산된 물품 홍보ㆍ판매 지원과 구인ㆍ구직 지원 등의 업무 협약을 통해 마들 공방의 사업 성공을 돕는다.
또 의류제조 시설에서 사용되는 기반시설의 관리ㆍ보수 등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사업초창기 월 매출이 1500만원 정도로 예상되나, 숙련도 등 기술력이 향상되면 월평균 2500만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안정된 매출을 통해 지역내 일자리 만들기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가 마을 기업을 육성하게 된데는 취약계층 등에게 자립 의지를 심어주고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또 지역내 패션의류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규모있는 패션센터 유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노원구 패션타운 건립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마을 기업이 지역내 주민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을 담당해 행복한 지역 공동체의 한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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