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지난해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이 총 13억200만t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치 기록이며, 지난해 보다 8.1% 증가한 규모다.
항만별로는 부산항과 울산항 및 평택·당진항이 섬유류와 유류 및 철재 등의 수출입 증가로 전년 대비 각각 11.9%, 12.9%, 24.2% 증가했다. 다만 인천항은 모래, 시멘트, 양곡 등의 수출입 물량 감소로 전년 대비 1.7%의 감소세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유류와 유연탄 및 자동차는 수출입 물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각각 10.1%, 9.9%, 13.1% 각각 증가한 반면, 화공품과 모래는 전년 대비 각각 3.1%, 9.3%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대비 11.3% 증가한 2155만1000TEU를 기록, 사상 처음으로 2000만 TEU 시대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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