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에 늘려야 할 복지서비스 1위는?

김찬규 / / 기사승인 : 2012-01-29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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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건강 ②아동양육·돌봄

[시민일보]서울시민들은 향후 필요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복지서비스로 ‘건강’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서울시는 13세 이상 시민 45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해 7월15일부터 29일까지 조사한 ‘2011년 사회조사(통계청)’ 통계를 분석한 결과 향후 필요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복지서비스로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 서비스(39.6%)’를 1위로 꼽았다.

2위를 기록한 17.5%인 ‘아동 양육ㆍ돌봄’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향후 필요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공공시설 역시 ‘보건의료시설(공공병원, 보건소 등)’이 21.1%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세 이상 시민들의 건강검진 수진율은 지난 2008년 51.2%에서 2010년 59.3%로 8.1%p증가했으며, 암 검진율은 같은 기간 34.2%에서 44.7%로 10.5%p 증가해 질병조기발견 등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2010년 암 검진율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17.5%p 높았다.

시민 30~40대의 흡연ㆍ고위험음주ㆍ스트레스인지율은 높지만 건강관리는 소홀했다.

최근 1년 동안 음주한 사람 중 남자는 한 번 술자리에서 7잔 이상, 여자는 5잔 이상을 주 2회 이상 마시는 고위험음주율을 연령별로 보면 40대(18.1%)와 30대(17%)가 다른 연령층에 비해 높았다.

또한 ‘현재 흡연을 하고 있다’는 연령층도 30대(29.8%)와 40대(26.3%)가 높았으며, 평소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낀다는 응답에서도 30대가 34.3%로 가장 높았고, 40대(32.3%)가 뒤를 이었다.

한편 2010년 서울 총 사망자는 4만129명이었고, 사망원인으로는 암(1만2122명ㆍ30.2%)이 1위를 차지했고, 뇌혈관질환(3882명ㆍ9.7%), 심장질환(3298명ㆍ8.2%)이 뒤를 이었다.

이들 3대 사망원인이 사망자 중 절반 정도(48.1%)를 차지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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