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소외이웃에 온정을... 통장들 선행 눈길

김찬규 / / 기사승인 : 2012-01-25 1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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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합정동 통장협의회서 기부금 줄이어
[시민일보]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통장들의 선행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5일 구에 따르면 연남동 통장협의회(회장 채대원외 21명)는 최근 설 명절을 맞아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보내기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350만원을 동에 지정 기탁했다.


이는'연남올레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통장협의회로 배분되는 수익금 전액과 매월 지급되는 수당 등을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성금이다.
동은 이를 긴급구호가 필요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연남동 통장협의회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지역내 홀몸노인 벚꽃놀이 관광을 시켜주고 있다.
한편 합정동의 양종식 통장은 "나도 넉넉하지 못한 살림이지만, 나보다 못한 이웃을 위해 써주길 바란다"며 평소 폐지와 고철을 팔아서 모은 돈 70만원을 동 주민센터에 기부했으며 지난 해에도 100만원을 기부했다.
구 관계자는 "통장의 행정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뿐 아니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까지 보살피는 분들이 있어 살기 좋은 마포구로 발전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주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어려운 이웃을 위해 추운 겨울에도 폐지와 고철을 모으고 있는 합정동의 양종식 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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