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역 주변 몰라보게 달라졌다

백희수 / / 기사승인 : 2012-01-18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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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길 넓어지고… 해치석상 교체… 등산 안내판 설치…
[시민일보]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도봉산역 주변 경관사업이 최근 완료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도봉로 및 도봉산역 주변 경관사업'은 도봉산역 1번출구 맞은편에 대해 ▲계단 확장공사 ▲등산 안내 게시판 설치 등이 이뤄졌으며, 의정부와 서울시 시계에 해태상 2기가 콘크리트에서 자연석으로 재설치됐다.
우선 계단 확장공사는 폭이 좁고 경사가 급해 보행정체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옹벽을 제거 후 횡단보도와 일치하게 계단을 확장, 설치했다.
기존의 폭이 좁고 경사가 급했던 계단과 비교해 쾌적하고 여유 있는 보행이 가능해졌다.
조선시대 상인들이 서울로 가기 위해 머문 장소인 다락원터 부근에는 등산 안내 게시판이 설치됐다.
곳곳에 부착돼 있던 광고물을 등산 안내 게시판에 게시하도록 유도, 가로미관 개선 효과를 거뒀다.
의정부에서 서울시로 들어오는 관문의 노후된 콘크리트 해태상 2기도 철거했다.
이를 대체한 것은 석공예 명장의 손을 통해 창조된 해치. 서울시의 맑고 매력적인 도시 이미지를 구체화하였다는 평이다.
이번 경관 사업은 연간 1000만명이 찾는 도봉산 주변의 낙후된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구의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구는 서울시의 공모를 통해 시 예산 12억 원을 배정받아 사업을 전개했다.
기존 보도블록이 양호한 구간은 사업 구간에서 과감히 제외했다.
절감된 예산은 한신아파트 앞 국철구간 하부통로의 조도개선과 중성화 방지 도장 등에 투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완료된 경관사업과 서울 창포원, 도봉산길 디자인서울거리 조성사업, 앞으로 완료될 복합환승센터, 도봉산역 신축공사 등의 상호연계를 통해 구의 도봉산 관광브랜드 사업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최근 '도봉로 및 도봉산역 주변 경관사업'이 완료됐다. 사진은 보도포장 및 등산안내게시판이 설치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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