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물폭탄 유비무환… 낡은 옹벽 손본다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2-01-17 1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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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억 들여 자양마을 긴급 보수공사
[시민일보]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최근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신월7동 331-11 소재 지양마을 노후옹벽 위험을 해소하기 위하여 사업비 17억5000만원을 확보, 긴급 옹벽 보수공사를 추진 중이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보수공사를 시행할 옹벽은 서울지방경찰청 4기동대와 지양마을사이 급경사지에 약 20여년전에 설치된 길이 약 100m, 높이 약 8m의 노후 시설물이다.

전문가 합동안점점검 결과 결함이 보혀 긴급 보수공사를 시행해야 하나, 예산확보가 안돼 인근 주택 208세대(560여명) 및 경찰청 4기동대 전의경 숙소 거주자(250여명)등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정부에 예산을 강력해 요청해 지난 6일 행정안전부 및 소방방재청으로부터 국비 17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장마가 오기 전인 6월까지 절개지 위험옹벽 보수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옹벽공사시 신속한 의사 결정 및 공사 진행을 위해 도시디자인국장 책임 하에 전담 T·F팀을 구성해 설계·시공 병행방식(Fast-Track)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기간을 6개월 단축하고, 또한 공무원이 공사감리를 직접수행해 절약되는 예산 5000만원을 주민을 위한 옹벽시설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추재엽 양천구청장은 "올해 장마가 오기 전에 신속하게 공사를 완료해 집중호우시 지반약화 및 토사유출에 따른 옹벽붕괴 등의 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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