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175교육지원센터' 닻올려

백희수 / / 기사승인 : 2012-01-17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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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제 전면 시행따른 청소년 탈선행동 사전예방 일환

[시민일보] 올해부터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관악구청에 ‘175교육지원센터’를 개설,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17일 유종필 관악구청장과 동작교육지원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선포문 낭독과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소된 '175교육지원센터'는 주5일 수업제 전면시행으로 청소년들의 ‘학교에 가지 않는 날’이 175일로 늘어남에 따라 청소년들의 게임중독, 폭력 등의 비행을 예방하고 꿈과 희망을 키우는 청소년들의 창조적인 자아실현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구는 교육지원과내에 175교육지원팀을 신설하고 4명의 인력을 두어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기반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구는 2월까지 전국에서 최초로 ‘서울시 관악구 175교육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자체의 재정지원근거를 마련하고 교육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는 ‘175교육발전협의회’ 설치규정을 마련해 미래지향적인 정책대안 제시를 주도해 가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올해 총 1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관악구 전체 58개 초중고교생의 50%인 2만2550명의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7개 분야 18개 프로그램 등 자기계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의 고민해결을 위한 ‘찾아가는 175상담실’ 프로그램 ▲서울대학생 톡(talk)톡(talk) 멘토링 프로그램 ▲꿈을 키우는 토요문예체(土曜文藝體) 프로그램 등이 있다.

향후 구는 학생들이 주말과 방학을 학수고대하는 ‘175교육지원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민ㆍ관ㆍ학(民·官·學)의 관련 기관단체 종사자를 중심으로 ‘175교육공동협의체’를 구성해 다양한 발전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누구나 노력에 의해 결과의 불평등을 추구할 권리가 있기에 175교육지원센터가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관악구가 '학교에 가지 않는 날'에 지역내 청소년들이 참여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175교육지원센터'를 개설했다. 사진은 현판식에 참석한 유종필 구청장(오른쪽 네 번째)를 비롯한 내외빈들과 학생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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