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월곡2동, 얼굴없는 천사 20kg 쌀 300포대 쾌척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2-01-09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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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자 뜻따라 저소득 틈새가정등에 전달"
[시민일보]따뜻한 온정이 더욱 절실해지는 겨울철, 올해도 성북구(구청장 김영배)에 어김없이 이어진 '얼굴 없는 기부천사'의 미담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구 월곡2동 주민센터는 최근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20kg짜리 포장쌀 300포대(시가 1350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9일 밝혔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작은 정성을 모아 쌀을 준비했으니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는 익명의 전화를 받은 뒤 5일 오전 11시쯤 쌀 300포대가 동 주민센터로 배달돼 왔다고 밝혔다.
또한 목소리를 들어 보니, 지난해 1월 20kg들이 쌀 200포를 보내온 기부자와 동일인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구 관계자는 "쌀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초수급자와 저소득 틈새가정 등에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문의(957-2901)
주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익명의 기부자가 보내온 20kg짜리 포장쌀 300포대가 이달 5일 월곡2동 주민센터에 도착했다. 사진은 운반트럭에 실려 있는 쌀과 이를 옮기는 주민센터 직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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