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온 가족 영화보며 문화갈증 푼다

백희수 / / 기사승인 : 2012-01-05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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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둘째ㆍ넷째 토요일 무료 영화 상영, 애니메이션ㆍ고전ㆍ최신 흥행영화까지… 인기몰이
[시민일보]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한 달에 두 번 온 가족 무료 영화감상 기회를 제공하는 '주말 명작 영화여행'이 자리를 잡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구는 14일과 28일 오후 2시 대치2문화센터와 대치4문화센터에서 미국 어드벤쳐 영화 '괴물들이 사는 나라'와 덴마크 애니메이션 '곰이 되고 싶어요'를 상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지역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주 둘째, 넷째 주 토요일마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선정해 무료로 상영하고 있다.
첫 해 572명이 관람한 이래 관람객이 꾸준히 늘어 지난 해까지 4658명의 주민이 다녀갔다.
애니메이션을 포함해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가족영화에서부터 주민이 추천한 고전명화, 최신 흥행영화까지 상영해 무료로 즐기는 가족 나들이 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 사회복지사의 추천으로 상영작을 결정한다고 해 더욱 유익한 영화가 상영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껏 상영작을 거의 놓치지 않고 꼬박꼬박 챙겨보고 있다는 주부 김모씨(역삼동)는 “놀토만 되면 아이들이 먼저 알고 영화보러 가자고 조른다”며 “추운 겨울 멀리 나가지 않고도 아이들과 손잡고 가까운 곳에서 영화를 즐길 곳이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강용호 자치행정과장은 “‘주말 명작 영화여행’을 찾는 주민들이 점점 늘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문화센터가 영화관람 외에도 각종 취미교실, 체력단련, 방학특강까지 배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웃과 교제하는 문화공간으로 서도 손색없는 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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