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야생조류 먹이주기 행사 펼쳐

백희수 / / 기사승인 : 2012-01-03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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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양산등 10곳서 진행

[시민일보]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겨울철 폭설 등으로 먹이를 구하기 힘든 야생조류를 위해 먹이대를 설치해 운영에 나섰다.

구는 2월 말까지 야생조류를 살리기 위해 안양천 철새보호 구역을 비롯해 지양산, 신정산 등 10곳에서 야생조류 먹이주기를 펼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겨울철 야생조류 먹이주기'는 일회성 행사와는 달리 먹이대를 자체 제작 설치해추운 겨울인 1~2월 동안 잡곡류 등의 먹이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겨울철 자연생태 프로그램 및 안양천 철새 탐조 교실과도 연계하여 겨울철새 관찰하기, 먹이주기 체험으로 자연생태 학습의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구에서는 안양천 철새보호구역에서 철새탐조교실을 운영해 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운영하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또는 구 푸른도시과(2620-3588)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 안양천 철새보호구역은 안양천 하류인 오목교~목동교 31만8800㎡(9만6600평) 구간으로 2007년 5월, 서울시에서는 세 번째로 철새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추재엽 양천구청장은 "도심 속 야생조류를 보호하기 위해 이번 먹이주기 행사를 갖게 되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자연정화 활동을 통해 자연과 어우러진 양천구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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