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골목형소방차 첫 배치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2-01-02 17:42: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꽉 막힌 도심·좁은 골목길도 문제없다!
[시민일보]도심 교통체증과 좁은 골목길을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는 세계 최초 ‘골목형소방차’가 서울시내 2개 소방서에 시범 배치된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에 시범 배치되는 골목형소방차는 평상시에는 소방안전순찰용으로 활용되다가 목조문화재 및 주택밀집지역 등 밀폐 공간 화재시 최우선 출동해 초기 진화를 주 임무로 한다.
‘골목형소방차’는 미분무관통장치와 이산화탄소 시스템을 소형 승용승합차에 탑재해 도심 교통체증과 좁은 골목길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미분무관통장치의 성능은 샌드위치 판넬은 3~5초, 강화유리 8초, 이중방화문 20~25초, 콘크리트벽돌 25~30초, 10mm 철판은 35~40초 만에 관통해 화재를 진압할 수 있고, 이산화탄소 소화시스템의 성능은 목조문화재의 강회층을 10초 이내에 관통하고 전용 노즐을 이용 80km(60분 사용)의 소화약제를 방출해 목조문화재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할 수 있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골목형소방차는 화재시 신속한 파괴작업이 필요한 문화재, 고층건물의 외장재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건물외부에서 1차 화재진압이 가능해 소방대원들의 안전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정환 주정환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