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올해 지역복지에 1339억 쏟을 것"

백희수 / / 기사승인 : 2011-12-29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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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자리 창출ㆍ보육 서비스 제공 온힘"

[시민일보]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일자리와 보육이라는 기존 구정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고 일자리, 보육 정책은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12월29일 시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성 구청장은 “올해 일자리와 보육정책이 제 길을 찾았다면 내년에는 더욱 스피드를 높이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구청장은 2011년 한 해를 “보이기 위한 하드웨어의 개선보다는 실제로 주민들이 행복해지는 소프트웨어의 개선에 힘을 쏟았다”면서 “일자리와 보육이 제 길을 찾은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2011년 구로구정의 양대축은 일자리와 보육이었다.

"일자리가 생겨야 의식주가 해결되고, 보육의 문제가 해결돼야 주민들이 행복해진다"는 이성 구청장의 말에서 구로구의 일자리와 보육에 대한 의지가 엿보인다.

지난 한 해 동안 집계된 취업자 수는 3760명, 공공분야까지 포함하면 무려 1만3620명에 달한다.

이성 구청장은 “공공분야를 제외하고 3760명을 취업시켰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면서 “올해 한 일 중에 제일 보람된 일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성 구청장은 이렇게 많은 숫자의 취업이 가능했던 이유로 일자리지원과를 비롯한 직원들의 열정과 일자리플러스센터 직업상담사들의 친절, 정성 그리고 지역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어린이집 확충에 강한 의지를 보인 구는 지난 한 해 동안 어린이집 29곳을 오픈했다.

이와 함께 보육수급율 완화 등의 정책으로 정원도 2010년 대비 총 1345명이나 늘렸다(신규 어린이집 788명, 기존 어린이집 597명, 감원 어린이집 40명).

올해 구는 일자리와 보육이라는 구정 기조를 유지한 채 보육 정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12년 구로구의 총 예산은 2011년 대비 6.14% 증가한 3203억2500만원으로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가장 우선시 된 것은 주민들의 복지향상이다.

그 결과로 사회복지분야의 경우 2011년보다 14.28%, 167억3100만원 증액된 1339억2500만원을 편성했다.

특히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11년 79억3300만원보다 55.17% 증가한 123억900만원을 편성했다.

보건분야도 2011년의 92억9400만원보다 3.53% 증가한 96억2200만원으로 늘어났다.

교육분야는 2011년의 69억8900만원보다 11.20% 늘어난 77억7200만원으로 대폭 증액 편성했다.

이성 구청장은 “‘처음처럼’이라는 단어를 항상 가슴에 새기고 산다”면서 “처음 취임할 때 주민을 향했던 따뜻한 마음이 식지 않고 그 마음이 주민들에게 제대로 전해지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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