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명에 프로그램 운영
[시민일보]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어르신 허약예방관리사업’이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구는 고위험신체군으로 분류된 지역내 10개 경로당 노인 156명을 대상으로 집단 중재 프로그램을 8주간 운영, 노인들의 일상생활에 대한 만족도, 삶에 대한 기대감, 우울정도 등이 많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내년에 10개 경로당을 제외한 13개 경로당으로 집단 중재 프로그램을 확대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서울대학교와 함께 ‘어르신 허약예방관리사업’을 추진, 전국 최초로 모든 경로당 회원을 전수조사했다.
지역내 45개 경로당 65세 이상 노인 886명을 대상으로 신장ㆍ체중ㆍ혈압ㆍ혈당ㆍ복부둘레 등 건강기초조사와 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검사, 신체활동 등을 조사한 결과 고위험신체군 541명(61%), 정상군 249명(28%), 허약군 72명(8.3%), 고위험인지군 24명(2.7%) 순으로 나타났다.
구는 고위험신체군 중 명동ㆍ신당5동ㆍ필동경로당 등 10개 경로당 156명을 대상으로 운동, 질환 및 약물관리, 구강교육, 낙상 및 골다공증, 요실금 관리, 스트레스 관리(웃음치료) 등을 내용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주1회 8주 과정으로 운영했다.
일상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3.22에서 3.47로 높아졌고, 삶에 대한 기대감도 2.9에서 3.47로 대폭 향상되었다.
이는 GDS(우울) 비율이 5.71에서 5.30으로 낮아진 것에서 볼 수 있듯 어르신들의 우울정도가 많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 실시 후 건강관리에 대한 도움 정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매우 도움된다가 60.8%, 도움된다가 30.9%로 91.7%가 이 프로그램을 높게 평가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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