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선유로 4km구간 낡은 가로등 정비

백희수 / / 기사승인 : 2011-12-26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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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 램프로 교체ㆍ눈부심 적은 등기구 설치

[시민일보]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사업비 6억400만원을 들여 최근 선유로(경인고속도로 입구 ~ 문래사거리) 4㎞ 구간의 가로등 개량공사를 완료했다.

26일 구에 따르면 선유로 일대의 가로등은 설치된 지 15년이 지나 노후돼 야간에 차량 운전자와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 가로등 21본을 신설했고, 가로등 200등, 보행등 105등의 등기구를 교체했다.

고유가 시대에 맞춰 에너지 효율과 수명이 기존 램프보다 우수한 고효율 램프로 교체했고, 운전자에게 눈부심이 적은 빛공해 방지형(Cut off)등기구로 설치됐다.

특히 그동안 가로등 공사 시 전 구간의 도로 굴착을 실시했던 것을 탈피해, 기존에 매설된 전선관의 활용 가능성을 조사해 사용 가능한 전선관은 재사용했다.

또한 전선관 매설 위치를 기존 대리석 보도에서 차도로 변경해 약 1억1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절감된 사업비로 선유로와 인접한 학교 주변, 버스정류장 등의 보행등 86등을 설치했고, 오목교 입구 등 2개 노선의 노후된 가로등과 보행등 72등도 개량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운전자들과 주민들의 야간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후된 가로등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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