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나눔손길 가득한 '송파구'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1-12-25 1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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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 아껴 기부한 할머니...잠실여고생들 안마봉사...
[시민일보]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연말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나눔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문정1동에 거주하시는 유순례 할머니(83세)는 평소 시장을 다녀온 뒤 남은 거스름돈이나 자녀들이 주는 용돈을 조금씩 쪼개어 여유가 생길 때 마다 넣은 돼지 저금통을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1일 문정1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돼지 저금통에는 동전과 지폐 등 30만2500원이 들어 있었으며 이는 '희망 2012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 쓰이게 된다.
또한 잠실여고 학생자치회에서 23일 오후 1시30분부터 송파2동 주민센터 3층 다목적방에서 '제3회 사랑 나눔 봉사 프로젝트'활동을 시작했다.
학생들이 평소 모은 용돈으로 노인들이 좋아하실 물품을 사서 전달해드리고 청소와 안마 봉사는 물론 선배와 후배가 짝을 이뤄 재롱잔치도 벌였다.
이밖에 지난 20일에 잠실본동 주민센터에서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가 열렸다. 중앙농업협동조합(대표 손형희)에서 백미 10kg 200포(450만원 상당)를 기탁해서 잠실본동 지역내 홀몸노인 및 조손·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구에 전달돼 살림에 작은 보탬이 됐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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