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악취 획기적 개선… 저감효율 96%

김혜란 / / 기사승인 : 2011-12-21 1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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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조 52곳에 공기주입장치 설치
황화수소 농도 32.3ppm→1.2ppm
[시민일보]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정화조 악취저감을 선도하는 자치구로 부상하고 있다.
구는 부패식 정화조 공기주입장치를 지역내 대형정화조 52곳에 시범설치해 운영한 결과, 정화조 악취를 획기적으로 제거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정화조 악취가 개선된 건 공기주입장치가 악취발생물질을 산화시켜 악취의 주범인 황화수소 농도가 32.3ppm에서 1.2ppm(저감효율 96%)으로 현저하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구는 서울시 ‘정화조 공기주입장치 설치 자치구별 목표관리제 시행’과 관련해 25개 자치구 중 올해 가장 많은 설치 실적을 올렸다.
이밖에도 주민들의 악취민원 해소를 위해 현장을 확인하고 빗물받이 악취방지 시설 78개를 설치, 민원을 해결하는 등 정화조 악취제거에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구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악취 민원이 자주 발행하는 건물에 공기 주입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며, 신규 건축물 허가시 이 장치를 설치하는 조건을 부여하도록 협의할 계획이다.
또한 대형 정화조 건물 관계자에게 공한문을 발송해 공기 주입장치를 설치토록 행정지도를 펼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정화조 악취는 보행자에게 불쾌감을 줄 뿐만 아니라 대기질을 오염시키는 골칫거리이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산소 주입장치와 빗물받이 악취제거 시설을 설치ㆍ관리해 정화조 악취제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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