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내년 초부터 전국에서 최초로 지역내 방치된 주차기의 철거 도우미 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연말까지 담당공무원이 현장조사에 들어가 주차기 철거안내 홍보물을 전달하고 지역내 철거가능한 주차기를 면밀히 파악, 외부 철거대행 사업자와 MOU를 체결해 연초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20여년전부터 주차장법에 의거 설치된 지역내 2단 기계식 주차기들은 노후돼 사용상 안전에 문제가 발생함은 물론 오히려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차지해 애물단지로 전락된 실정이다.
구의 최근 4년 동안 주차기 제거 실적을 살펴보면 대상 총 312곳 중 149곳 철거돼 47%에 불과한 실정으로 완전 철거를 목표로 이번 도우미를 시행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철거도우미 시행은 실질적 주차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주차문화 개선 및 생활환경의 불편 사항들이 말끔히 해소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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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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