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위험 공중선 싹~ 정리한다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12-18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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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한전ㆍKT등과 합동정비 협약…내년부터 매주 1회 점검
[시민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화재감전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전신주 공중선(전선, 통신선)을 올해 안에 정비한다.

구는 1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한전, KT 등 전기통신 사업자와 공중선 합동 정비를 주 골자로 한 협약식을 갖고 체계적인 공중선 정비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인터넷과 케이블TV 등의 급속한 증가로 신규설치가 늘어나는 반면 그 관리가 이에 못 미쳐 불량 공중선이 도시미관을 해치고 각종 민원이 발생, 공중선 정비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태다.

이에 구와 전기통신 사업자는 매주 1회 합동정비의 날을 운영하기로 협약했다.

또 협약 내용은 정비대상 선정 및 방법 규정, 식별을 통한 통신사별 고유색상 부착 등을 포함하고 있다.

구는 올해 말까지 정비구간을 정하고 내년 1월부터 엉켜있는 전선과 늘어진 선, 무단설치된 공중선을 철거하는 등 불량공중선을 정비한다.

구는 지역내 설치돼 있는 전주(통신주 포함) 1만2351본 중 민원발생지역이나 노후주택 밀집지역 등 취약구간을 우선 정비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내년부터 불량공중선 시민감시단(모니터요원)도 운영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공중선을 관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청과 사업자의 공중선 정비 협약체결로 인해 주거공간의 도시미관 향상 뿐만 아니라 업체들의 공중선 관리에 대한 소극적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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