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용돈아껴 마련한 사랑의 쌀 쾌척

백희수 / / 기사승인 : 2011-12-14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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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부고 학생 16명, 노인에 내일 쌀 직접 배달
[시민일보]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건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교장 이군천) 학생들이 지역내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들을 위해 '일일 사랑의 쌀 배달부'로 나선다.
구 구의제2동주민센터는 오는 16일 오후 2시30분에 건대부고 학생회 소속 16명의 학생들이 지역내 홀몸노인 35명에게 80만원 상당의 쌀 10kg씩 총 35포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노인들에게 전달될 사랑의 쌀은 지난 10월 건대부고 전교생들이 용돈을 아껴 써가며 십시일반으로 모은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마련했다.
이날 학생들은 동 주민센터에서 나눠주는 관내도를 이용해 거동이 불편하신 노인들의 집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외롭게 지내는 노인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갖는 한편, 사랑의 쌀도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한편 건대부고 학생들은 작년에도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한 사랑의 쌀 42포를 기증하는 등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구 관계자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학생들이 용돈을 아껴 모금한 금액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 기특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며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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