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닭거리 지정등 디딤돌사업서 '최고평가'
[시민일보]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서울시 복지분야 평가에서 단독 1위인 '종합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구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복지분야 인센티브 평가에서 '종합 대상'을 차지해 인센티브 1억4000만원을 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 복지분야 인센티브 평가는 희망플러스/꿈나래 통장, 서울디딤돌, 그물망복지, 희망의 인문학, 푸드뱅크/마켓, 지역자활센터 기능 업그레이드, 민간후원금 모금 연계실적, 혼자사는 저소득 어르신 맞춤복지 서비스 등 그물망 지속가능복지 8개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기간은 지난 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로 1차 사업별 담당자 평가, 2차 총괄부서 확인ㆍ검증, 3차 평가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쳤다.
구는 8개 전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파닭거리 지정, 홍보 주제가 제작 등의 이색 사업으로 여러 후원업체를 이끌어낸 디딤돌사업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노숙인들로 구성된 디딤돌축구단 창단도 높게 평가됐다.
구가 창단한 디딤돌축구단은 지난 4월 노숙인들이 축구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고, 조직유대감을 강화하며, 자활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노숙생활의 악순환을 '축구'라는 운동으로 극복하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이외에도 지역내 167개 경로당과 기업체, 금융기관, 병원, 학교 등을 맺어 주는 경로당 결연사업, 노인복지회관 건립 추진,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도 타구의 모범이 됐다고 평가받았다.
평가결과 구로구가 1등인 대상을 차지했고, 양천ㆍ영등포ㆍ마포ㆍ관악구 등 4개구가 최우수구, 중구 등 7개구가 우수구, 강남구 등 3개구가 모범구에 선정됐다.
이성 구청장은 “지난 해 취임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정책들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는데 그 약속을 조금이나마 지킨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면서 “단순히 상을 받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힘든 주민들의 생활이 정말로 나아지는 복지 으뜸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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