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겨울철 모기와의 전쟁

김혜란 / / 기사승인 : 2011-12-12 1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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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등 집중방제작업 실시
각가정에 유충구제약품 배부
[시민일보]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12월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월동모기 구제를 위해 집중 방제작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가 겨울철 때 아닌 모기 집중방제를 실시하는 이유는 지구온난화로 활동시기가 길어지고 겨울에도 영양물질이 풍부한 정화조와 온수사용으로 따뜻한 하수구, 대형건물 지하실 등에서 생장과 번식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0㎡ 이상 빌딩, 300가구 이상 아파트 등 대형건물은 소독의무대상시설로 구는 이 시설들에게 자체적으로 소독업체를 통한 모기방제를 실시하도록 협조 공문을 보내 모기방제를 강화한다.
또 소독의무대상시설외 어린이집,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하수구, 공중화장실 등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보건소 방역기동반이 직접 방제작업을 실시한다.
특히 각 가정에서도 수세식 변기에 직접 유충구제약품을 투입해 위생적이고 간편하게 수세식변기와 연결된 정화조의 유충을 구제할 수 있도록 다세대와 빌라 1만여 가구에 유충구제약품을 배부한다.
아울러 개인이 정화조와 지하실, 주변의 빗물받이, 물웅덩이 등에서 모기가 서식(유충, 성충)하는 것을 발견시 모기신고센터(881-5593)로 신고하면 구는 방역기동반을 출동시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겨울철에 모기가 한정된 공간에 서식하기 때문에 여름철에 비해 방제효과가 더 커 겨울철 집중방제를 실시해왔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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