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中企 청년인턴 118명→정규직 '결실'

김혜란 / / 기사승인 : 2011-12-12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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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청년인턴십' 에 158명 참여
채용기업 만족도 88.9% "우수인재 확보 도움"
[시민일보]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올해 실시한 '2011 강남구 중소기업 청년인턴십' 사업 결과 청년인턴 118명이 정규직으로 채용, 청년실업 해소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구는 지난 3월 청년인재 158명을 뽑아 지역내 유망 중소기업 119개사에 3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하도록 지원, 이들 중 132명이 인턴과정을 수료했으며 최종 118명이 93개사에 정규직으로 채용(정규직 전환율 89.4%)됐다고 12일 밝혔다.
정규직으로 채용된 이들의 월평균 임금은 160만원 이상으로 월 300만원 이상 받는 이도 두 명으로 조사됐다.
인턴을 채용했던 104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인턴사원의 자질에 대한 만족도가 88.9%로 우수인재 확보에도 도움이 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구의 이같은 성과는 지난 해 6개월이었던 인턴기간을 3개월로 단축해 정규직 전환을 앞당겼던 점과 사업규모를 확대해 전공과 적성에 따라 인턴근무 기업을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던 점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또한 분야별 전문기관을 운영기관으로 지정, 인턴선발에서부터 세부 운영에까지 꼼꼼하게 챙기도록 했는데 일반 중소기업 분야는‘강남구상공회’에 신성장동력 분야는‘㈔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전시컨벤션 분야는 ‘㈔전시주최자협회 및 한림대학원대학교’등이 맡았다.
청년인턴십에 사업에 참여했던 중소기업 업종으로는 ▲서비스업(33.3%) ▲컴퓨터 관련업(27.1%) ▲디자인ㆍ전시컨벤션(25.2%) 등이 있다.
지난 해 구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십' 사업을 처음으로 실시, 청년인재 41명을 뽑아 32명이 인턴과정을 수료했으며 26명이 정규직으로 전환한 바 있다.
구는 내년에 청년인턴을 175명 정도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용운 일자리정책과장은“내년에는 사업규모를 확대하고 기업지원금을 정액지원에서 차등지원으로 변경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운영으로 더 많은 젊은이들이 정규직 채용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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