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난 해 8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해 왔던 ‘구청장과 구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다양한 사연과 그 해결 내용을 담은 백서를 최근 발간했다.
구는 ‘구청장과 구민과의 대화’의 지난 1년 역사를 집대성한 ‘구청장과 함께 만들어가는 民one(민원)이야기’를 200부 제작해 전 부서 및 동, 구의회 등에 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책에는 지난 해 집중호우로 인한 군인아파트 옹벽 붕괴후 수방사와 민원인 중재에 나서 합의에 이르게 한 일 등 주민들의 민원 등에 관한 구청장의 의지 및 구청이 노력해 온 과정을 총정리 해 놨다.
그래서 지어진 책제목도 구민이 으뜸(one), 구민이 원(one)하는, 구민과 구청이 하나(one)가 되자는 의미인 民one(민원)이야기다.
‘구민과의 대화’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종료시까지 민원인 선착순으로 형식이나 격식없이 구청장과의 자유 면담 형식으로 이뤄졌다.
백서에는 이같은 구민과의 대화의 날 처리결과가 모두 기록돼 있다.
백서 내용을 살펴 보면 지난 해 8월부터 올해 4월30일까지 구청을 다녀간 주민은 총 313팀 738명으로, 총 347건의 민원이 구청장과의 대화에서 직접 접수됐으며, 접수 민원중 해결 106건, 자체종결 100건, 장기추진 63건 등 완료 347건, 진행중 7건 등으로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반행정, 문화체육, 교육아동 등 총 11개 분야 중 사회복지 79건(22.8%), 도시계획 72건(20.7%) 분야가 가장 많았으며, 일반행정 48건(13.8%), 주택·건축 47건(13.6%), 건설·교통 26건(7.5%), 문화체육 14건(4%) 순으로 접수됐다.
이는 뉴타운, 재개발, 재건축 관련 민원과 지속적 토지, 주택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차상위 계층의 상대적 빈곤이 민원 발생 요인임을 보여주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많은 구민들의 민원 사항과 구정 발전에 대한 정책 제안을 청취하고 해결해보고자 노력한 지난 시간들의 노고가 한 권의 책에 담겼다”며 “구민들의 애로 사항과 구정 발전 시책을 여과없이 받아들이는 신문고가 되어 구민이 살기좋고 나날이 발전하는 용산 건설의 초석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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