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수제화 장인 산실' 탄생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12-06 1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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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지원센터내 맞춤직업교육장 내일 개관
작업 장비 설치…매년 30명 전문인력 배출
[시민일보] 성동구 중소기업센터내에 수제화를 제작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맞춤형 직업교육장이 탄생했다.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최근 인건비와 임대료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성동구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내 맞춤형 직업교육장을 마련, 8일 개관한다고 6일 밝혔다.

116㎡규모의 교육장에는 구두 갑피 제작용 작업 평상과 미싱 등 수제화 작업용 장비도 함께 설치돼 구는 내년부터 매년 30여명의 제화기능공 등의 전문 인력을 배출해 낼 예정이다.

또한 구는 주민들이 직접 자기가 디자인한 수제화를 만들고 신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구두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며, 제화 작업장 옆에 35㎡규모의 인쇄디자인 교육장을 마련해 인쇄업의 인력난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맞춤형 직업교육장의 개관을 기념해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2층에서 이웃돕기 수제화 판매 바자회와 수제화 공장 1일 체험장 등 다양한 개관 행사를 연다.

이날 개관 행사 당일 발에 맞으면 고급 수제화를 단돈 1만원에서 2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선착순으로 300족 판매하며 수익금은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특별 코너로 수제화 제작 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장인들로부터 수제화 잘 고르는 법도 배울 수 있는 수제화 공장 1일 체험장도 운영된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전문가 양성을 통해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 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소품종 대량생산이 아닌 다품종 소량생산의 개성 있는 구두로 국내 시장은 물론 세계 일류 명품과 경쟁할 수 있는 수제화 특화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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