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내년 예산 3229억 편성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12-06 17: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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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성 경비등 10% 이상 줄여
[시민일보]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89억원(2.8%) 늘어난 3229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구는 내년도 세입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자연재해 복구비, 복지비, 인건비등 경직성 세출예산 증가로 재정여건이 올해보다 어려워질 것으로 판단, 행사성 경비등 경상적 경비를 10% 이상 줄이고, 모든 사업을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하는 등 일명 세출예산 다이어트 '010 자린고비' 작전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구가 이번에 편성한 2012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2785억원, 특별회계 444억원으로 구성됐는데, 이는 올해 당초예산 3140억보다 89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구는 내년도 지방세가 올해보다 7.4%인 108억원이 증가할 것으로, 세외수입은 재정보전금 감소등으로 올해보다 6억8000만원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또 지방교부세, 재정보전금등도 36억원이 감소하고, 국ㆍ시비 보조금은 사회복지비 증가등으로 24억원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직성 세출예산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는 소모성 경비 절감 및 홍보비등을 최소화해 사무관리비 (5.2% 731백만원), 행사운영비(4.7% 24백만원), 시책추진업무추진비(10.6% 104백만원), 국내여비, 포상금등 경상적 경비를 절감 편성했다.

공무원들의 시책추진 업무추진비 자진 삭감 및 여비ㆍ포상금 절감 등 허리띠를 졸라맨 자린고비 예산편성으로 절감된 예산은 자연재해 복구비와 소외계층 일자리창출사업에 재투자한다.

구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최근 구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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