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전용 쉼터 '마실' 만든다

백희수 / / 기사승인 : 2011-12-01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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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동주민센터 마을문고 리모델링

책 빌려주고 지역사랑방ㆍ문화공간 역할

[시민일보]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동네 작은 도서관을 활용해 여성들의 소통과 쉼터 역할을 하게 될 '마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내년부터 동 주민센터에 있는 마을문고를 리모델링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으로 확충하고 일정 공간을 확보, '마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마실' 조성은 여행(女幸)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지난 7월 여성주간 행사시 여성행복콘서트에서 제안한 '지역에서 여성에게 쉼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실현방안이다.

'마실'은 동 주민센터 건물내에 입지한 만큼 접근성과 이용률이 높아 여성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책을 빌려주는 공간뿐만 아니라 도서관의 새로운 기능을 부여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사랑방과 문화공간으로서 손색이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운영 추이를 보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여성 커뮤니티 공간 조성에 참여하는 여행포럼단은 도서관을 통해 마을사람들이 커뮤니티를 만들고 지역의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구 관계자는 "여성 커뮤니티 공간인 마실을 통해 도서관의 새로운 발견과 여성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각종 특화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소통과 쉼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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