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보도육교 12월3일 철거

백희수 / / 기사승인 : 2011-11-30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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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시민일보] 광진구(구청장 김기동)의 마지막 보도육교인 중곡동 용마보도육교가 추억속으로 사라진다.

구는 12월3일 천호대로 군자역사거리 주변 용마보도육교를 철거하고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능동 239-1번지와 중곡동 146-27번지간 천호대로를 횡단하는 용마보도육교는 1997년 설치돼 사용연수 14년이 경과된 시설물이다.

노약자 및 장애인 등 교통 약자의 보행 불편을 초래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문제점이 있어 그동안 지역 주민의 지속적인 철거 요청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서울시 및 서울지방경찰청 등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 한 결과 지난 달 22일 서울지방경찰청의 교통안전 심의를 거쳐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 이번 공사를 시행하게 됐다.

철거작업은 오는 3일 오후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도육교 철거 후 신호등 6기와 폭 10m 길이 35m의 횡단보도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천호대로 군자역사거리 주변 중앙버스정류소 이용자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점에 대해 중앙버스차선 선형개량, 안전시설 보강 등 중앙버스전용차로 기능개선 공사를 연계 시행할 계획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이번 공사로 주민들의 통행이 편리해질 뿐 아니라 주변 도시미관이 향상되고 차량중심에서 보행자중심으로 우리구의 도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광진구의 마지막 보도육교인 중곡동 용마보도육교가 도시미관 저해 등의 이유로 철거된다. 사진은 용마보도육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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