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술자리가 많아지는 연말연시 과음으로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해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캠페인을 펼친다.
구는 12월2일과 22일 양일간 지하철 목동역 주변에서 직장인들의 출근시간과 점심시간에 양천경찰서, 모범택시 운전자,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건전음주문화 119'를 권유하는 캠페인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건전음주문화 119'란 '1가지 술로, 1차에서 9시까지 마시기'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매년 음주율과 주류판매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음주로 인한 알콜중독, 질병, 사고는 물론 생산성 감소 등으로 연간 사회경제적 손실이 20조원을 넘는다고 발표됐다.
이에 구는 음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폐해가 증가함을 주시하고 지난 15일 '양천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조례에는 어린이, 청소년 보호구역과 공원 등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에 음주청정지역을 지정하고 음주예방교육과 홍보, 주류회사의 홍보매체 광고제한 등을 통해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
구 관계자는 "연말연시 음주에 관대해지는 시기에 건강과 안전을 생각할 수 있는 '건전음주문화 119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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