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비누 만들어 팔아 나눔실천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11-28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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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무악동, EM효소비누 제작
판매수익금 지역 불우이웃에 기부

[시민일보]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무악동이 친환경 비누를 만들어 그 판매 수익금으로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한다.

구는 29일 오전 10시 무악동 주민센터에서 EM 효소비누 ‘무아’ 800여개를 제작, 판매 수익금을 겨울철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되는 EM 효소비누 ‘무아’는 쌀뜨물로 발효시킨 친환경 소재 ‘EM 효소액’과 독립문 초등학교와 어린이 집, 호프집 등에서 수거한 폐기름 18ℓ 10통을 혼합해 제작한다.

악동 자치회관은 지난 5월부터 관내 음식점, 초등학교, 어린이 집 등에서 모은 폐기름을 이용해 EM효소액을 첨가한 재생 비누를 만드는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사업의 일회성을 탈피하고자 ‘무아’라는 이름까지 지어 무악동의 친환경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무아’는 무지개 뜬 아침같이 반짝이는 아름다움을 지닌 사람이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친환경에 동참하는 주민들의 아름다운 행동을 의미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환경을 생각하고 이웃 간 사랑 나눔 실천을 갖는다는 취지로 만든 ‘EM효소비누 무아’가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인기상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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