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인정한 친환경 도시 '송파구'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11-27 15:53: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에너지 글로브어워드서
'세계 에너지상' 수상 쾌거
[시민일보] 지난 달 ‘2011 리브컴 어워즈 송파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내외적으로 찬사를 받았던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또 한 번 국제적인 쾌거를 달성했다.

구는 25일 오후 4시30분(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벨즈(Wels)에서 개최된 세계적 환경대회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Energy Globe Award) 2011’ National 부문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 에너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1999년 오스트리아의 볼프강 노이만(Wolfgang Neumann)에 의해 제정된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Energy Globe Award http://www.energyglobe.info)는 매년 환경보호와 발전에 기여한 우수 환경 프로젝트를 뽑는 대회로, 올해는 105개국 800여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지속가능성과 효율성을 고려한 프로젝트의 목표 ▲기술적 표준과 지역적 상황을 고려한 프로젝트의 혁신성 ▲경제적?사회적 여건을 고려한 투입 및 산출 ▲프로젝트 실현에 있어서 파급효과 ▲온실가스 배출과 기후보호 차원에서의 친환경 적합성을 기준으로 하며, 시상은 ▲Regional ▲National ▲International 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구는 National 부문에 ‘물의 도시-워터웨이(Water-way)’ 프로젝트를 출품해 ‘세계 에너지상’을 받게 됐다.

워터웨이 프로젝트는 송파를 둘러싸고 흐르는 한강?성내천?장지천?탄천을 복원해 하나로 연결하고, 주변에 다양한 생물의 서식환경 조성해 ‘물과 자연, 그리고 인간’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도시를 만드는 사업이다.

구는 메말랐던 콘크리트 하천 성내천을 민?관이 함께 자연생태하천으로 복원한 점과 워터웨이 주위에 어린이 물놀이장, 자전거도로, 가로등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체험시설 등을 설치해 수변공간을 활성화시켜 주최측으로부터 ‘친환경적이고 창의적인 시도’라며 찬사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구는 ▲2009년 리브컴어워즈(Livcom Awards) 체코대회 ‘살기 좋은 도시상’ 수상 ▲2011년 글로브포럼 주최 글로브어워즈 스톡홀름 대회 ‘지속가능한 도시상’ 수상 등 전세계 3대 환경도시상을 모두 석권하게 됐다.

박춘희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송파 전 구민이 한마음으로 이루어 낸 성과”라며 “환경도시상 3관왕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으뜸 녹색도시가 된 만큼, 이에 자만하지 않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21세기 미래송파를 대도시 속 환경생태도시라는 최고의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25일 열린 시상식에서 김찬곤 송파구 부구청장과 볼프강 노이만 대회 설립자의 모습.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규태 박규태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