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내년 예산 2917억원 편성,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1-11-24 1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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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어려운 재정여건 가운데 사회복지 부문에 역점을 둔 2012년 예산안을 편성했다.


구는 최근 2917억원 규모의 2012년도 예산안을 편성,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는 올해 예산 2846억원보다 71억원(2.5%) 증가한 금액으로, 일반회계는 53억원(1.9%)이 늘어난 2826억원을, 특별회는 18억원(24.2%)이 늘어난 91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그러나 구는 '긴축예산 편성이 불가피할 것'을 밝히며 이는 2010년 조정교부금 결손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감소, 사용 용도가 정해진 국ㆍ시비보조금 증가분에 따른 구비 분담금, 인건비 인상 등 필수경비 증가분을 제외하면 실질 가용재원은 77억원 감소된 수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구는 경상예산 및 민간지원경비를 10% 절감, 편성하고 행사성 경비는 축소 또는 격년제로 실시하는 한편 신규 및 증액요구사업과 국ㆍ시비보조사업 중 법적경비 외 선택사업은 최대한 반영을 억제하는 등 사실상의 긴축예산을 편성했다.


2012년도 예산안중 기본경비, 인건비 등 행정운영경비를 제외한 총사업비는 2012억원으로 사회복지 부문이 전체의 66.9%인 1346억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외에 일반공공행정 187억(9.3%), 환경보호 128억(6.4%), 수송 및 교통 106억(5.3%), 보건 74억(3.7%), 문화 및 관광 66억(3.2%), 교육 47억(2.3%) 등의 순이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구민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효율적인 예산편성에 힘썼다”며“앞으로도 복지, 교육, 개발, 일자리 등 구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역점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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