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ㆍ가족들 오늘 여행간다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11-24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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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1박2일로 남이섬
[시민일보]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지역내 암환자 가족들이 25일과 26일 양일간 남이섬으로 특별한 가족여행을 떠난다.

24일 구에 따르면 올해로 5회차를 맞은 이번 ‘가족愛 행복여행’에는 정선영(가명ㆍ여ㆍ7ㆍ뇌종양ㆍ신천동)양과 오연호(여ㆍ59ㆍ유방암 2기ㆍ풍납동)씨 가족 7명이 참가한다.

암환자들의 건강을 고려해 여행 장소는 1시간 남짓 거리인 양평 인근 펜션과 남이섬으로, 가족들과 함께 삼겹살파티, 캔들파이어 ‘내 마음의 편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추억을 만든다.

‘가족愛 행복여행’은 송파구 주민서비스 공모사업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을 지원받아 풍납종합사회복지관이 진행한다.

지난 7월부터 1~4차에 걸쳐 8가구 26명이 참여했으며, 대상자는 보건소 추천 또는 복지관 이용 대상자 중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암환자 위주로 선정됐다.

이번 여행을 진행하는 풍납복지관 송장우 사회복지사는 “대부분 대상자들이 가족과 여행 한 번 제대로 다녀본 적이 없어 깜짝 놀랐다”며 “서로 하나 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동적이다. 병도 가족의 소중함을 막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풍납복지관은 내달 9~10일 제6기 암환자 가족여행을 계획, 현재 참여 가족 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 (474-1201)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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