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버스도 정류장 도착시간 알린다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11-22 18:14: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서울시, 내달부터 서비스 제공
[시민일보]서울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마을버스 이용을 위해 마을버스 운행관리 시스템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이 실시된다.

서울시는 그간 시내버스에 비해 열악한 경영여건으로 운영이 부실했던 마을버스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내달부터 실시간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 시운전을 시작으로 향후 대대적인 서비스,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서울시 대책의 주요 골자는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 도입 후 시운전 ▲버스 내ㆍ외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 ▲CCTV 성능 개선 및 확대 설치 ▲무전기ㆍ음주측정기 보급 ▲CNG 내압용기 검사용 장비 보급 등이다.

우선 시내버스에 도입된 버스운행관리시스템이 마을버스에도 도입된다.

이에 따라 기존 시내버스에 비해 비체계적으로 운행되던 마을버스에 GPS가 설치되고, 실시간 운행정보를 수집하게 된다.

현재 시내 123개 마을버스 운영업체 총 1398대의 차량에 버스운행관리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단말기, 승ㆍ하차 단말기 등 제반 설비 설치가 완료된 상태다.

좁거나 굽은 경사도로를 지나는 경우가 많은 마을버스의 운행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버스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도 내달까지 설치된다.

운전석에 자동으로 화면이 바뀌는 LCD모니터가 설치돼 좌ㆍ우 등 사각지대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구형 CCTV 선능이 개선되고 기존 4개에서 6개로 확대됐으며, 운전원이 승ㆍ하차 안내 등 운행상황에 따라 수시로 안내가 가능한 핀마이크가 1대씩 보급된다.

시 관계자는 “하루 평균 113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서울 마을버스는 시내버스, 지하철을 연결하는 대중교통의 중요한 축으로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규태 박규태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