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30개 기업이 48가구 지원 '성과'
[시민일보]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과 지역단체들의 참여를 유도해 다자녀가정을 적극 지원하는 참신한 아이디어 정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지난 2010년부터 아이를 넷 이상 키우는 다자녀가정과 지역 내 기업을 1:1로 연결해 기업이 매월 10만원 상당의 현금 혹은 물품을 가정에 지원하는 ‘다자녀가정 WIN-WIN 프로젝트’를 추진, 2년간 30개 기업의 참여로 48개 가정에 7320만원을 지원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관련, 25일에는 기존의 기업과 더불어 9개 기업이 새롭게 참여해 21개 가정을 지원하는 결연식을 맺는다.
지원 기업은 ▲엔지니어링공제조합 ▲강동구운수협회 소속업체 6곳(서울승합, 영림운수 등) ▲농협목우촌 ▲플러스호텔 등으로 프로젝트 시작 당시 휴다임, 서울통신기술 등 대기업 위주에서 중소업체들로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1년간 다자녀가정을 지원해 온 세스코, 강동새마을금고는 신생아 1명씩의 추가 지원을 약속했다.
구는 앞으로 더 많은 기업과 단체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도록 유도해 셋째 혹은 둘째 자녀 가정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다자녀가정 Win-Win 프로젝트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사회가 함께하는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며 “앞으로 다른 자치단체에서도 이 제도를 반영해 갈 뜻을 밝히고 있는 만큼 전국적으로 널리 시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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