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1~4호선에 1급 발암물질인 석면 존재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11-22 1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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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서울메트로의 1~4호선에 여전히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박기열 의원(민주, 동작3)에 따르면, 서울메트로가 제출한 ‘호선별 석면자재가 철거되지 않은 역명과 면적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1~4호선의 120개역 가운데 71개역에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제거되지 않았다.

총 면적 8만8,994㎡ 중 64.4%인 5만7,314㎡(11년 10월말 기준)에 석면이 제거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호선별 석면자재가 철거되지 않은 면적현황은 총 57,314㎡ 중 1호선 7개역에 1,860㎡(3.2%), 2호선 23개역 에 35,307㎡(62%), 3호선 24개역에 13,181㎡(23%), 4호선 17개역에 6,966㎡(12.2%)가 현재 남아 있다.

박기열 의원은 “서울메트로(1~4호선)의 71개역에 아직도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존재하는 것은 충격”이라며 “지난 2009년부터 11년까지 석면을 제거했음에도 35.6% 약 3분의 1밖에 제거하지 못한 것은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석면 제거작업을 다른 사업보다 우선 시행하여 시민의 생명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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