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충효길' 1~3코스 26일 개방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11-21 1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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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욕ㆍ자연생태 체험…현충원도 경유
情ㆍ通ㆍ愛등 테마별 4~7코스 내년 완공
[시민일보] 충효사상을 접목시킨 걷기 코스인 '동작충효길'이 모습을 드러낸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명품동작건설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작충효길 조성사업 1단계 공사가 오는 26일 준공,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월 첫삽을 뜬 동작충효길 1단계 사업은 1~3코스까지 충효길 10.5km 공사다.

구는 나머지 4~7코스(14.5km) 공사를 내년 하반기까지 마무리해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1코스는 생(生)을 테마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서달산 잣나무길, 피톤치드(산림욕) 체험장, 살아있는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숲속 유치원, 자연학습장으로 구성돼 있다.

2코스 현충원길의 테마는 충(忠)으로 국립서울현충원 내부 및 외부를 지나면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자는 취지다.

3코스 한강나들이 테마는 효(孝)로서 용양봉저정, 효사정 등을 거치면서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으며, 걷기코스 중간마다 ‘효도전화의자’라는 시설물을 설치, 잠시나마 부모님께 안부전화를 드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4코스 노량진길과 5코스 보라매길, 6코스 동작마루길, 7코스 까치산길은 각각 精(정), 通(통), 愛(애), 保(보)를 테마로 하고 있다.

전체 코스는 본동 배수지공원을 시점으로 해서 노들역, 고구동산, 현충근린공원, 한강수변길, 노량진수산시장, 노량진 근린공원, 보라매공원, 국사봉, 까치산을 거치며 모두 7개 코스, 총 연장 25km에 이른다.

문충실 구청장은 “일곱색깔 동작충효길이 완료되면 충효가 깃든 국립현충원, 보라매공원 등 동작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는 동시에 한강, 노량진수산시장, 국사봉, 까치산 등 자연과 생활을 접목시킨 색다른 걷기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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