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소통 아파트 주거문화 질 높인다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11-21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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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방범 순찰… 옥상텃밭 가꾸기… 노인 노래교실 운영…
성동구 아파트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호응

[시민일보]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공동체 활성화 단체인 행당동 대림아파트 이웃사랑모임회가 저녁시간마다 아파트 주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범순찰을 실시해 아파트 주민들의 안전은 물론 청소년 선도를 해오고 있다.

구는 행당동 대림아파트를 대상으로 이같은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를 지역내 11개 단지로 확대, 20여개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월 구성된 이웃사랑모임회(회장 나진균)는 취약지역 자율방범을 비롯해 응봉산ㆍ매봉산 걷기대회, 강화도 문화유적답사 등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공동체 문화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금호동4가 대우아파트 ‘해피대우’ 회원들은 아파트 옥상을 활용해 200여개의 상자텃밭에 배추, 상추, 갓, 토마토 등을 재배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성수동2가 금강에스쁘아아파트는 단지내 경로당에 전문 강사를 주 1회 초빙해 노인들과 흥겨운 노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금호동1가 삼성래미안아파트 ‘느티나무’에서는 주민도서관을, 사근동 하이츠아파트 ‘둥지’에서는 리본공예와 폼아트 교실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이같은 공동주택 커뮤니티 사업이 폐쇄적인 아파트환경의 주거문화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며 나눔의 즐거움을 통해 공동주택에서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재득 구청장은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번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은 주민들로부터 반응이 좋아 내년에도 사업에 참여하려는 아파트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열린 아파트 문화 조성을 위한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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