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타운 '보행자 천국' 탈바꿈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11-17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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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특화거리 21일 완공…낡은 보도블록ㆍ가로등 전면 교체
[시민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 신대방동에 위치한 보라매타운 일대 거리가 보행자 중심의 특화거리로 다시 태어났다.

구는 오는 21일 약 7개월간 노후 및 불량도로를 전면 정비 공정을 마친 보라매타운 특화거리(총 1260m, 보라매공원길, 고층숲길, 행운길, 보라매길, 봉천로)가 준공식을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보라매타운은 약 1800가구가 거주하는 동작구의 대표적인 주상복합단지로 보라매공원, 보라매병원 등과 인접해 있어 업무, 의료, 상업, 주거 기능이 고루 갖춰진 곳이다.

그러나 하수관로가 노후화되고, 노면 상태가 악화되면서 주민들이 민원이 잦아져 구는 총 사업비 28억원을 투입, 하수관로 및 보도블록 교체, 띠 녹지 조성, 디자인 가로등을 설치해 특화거리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보도블록은 전구간에 걸쳐 보행성과 보존성이 우수한 화강판석으로 시공했으며, 주요 가로변에는 띠 녹지를 조성해 도심 속의 녹색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노후화된 기존 가로등을 서울시 디자인 심의를 받은 심플한 디자인 가로등으로 전면 교체했다.

이밖에도 고층숲길 사거리에 위치한 에어컨 실외기 및 변압기를 트랠리스(목재가벽)로 가려 도시 미관을 제고했다.

문충실 구청장은 “공사 초기부터 매 단계에 걸쳐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지역 주민과 많은 시민들이 찾을 수 있는 명품 거리로 거듭날 수 있게 사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동작구 보라매타운 일대가 하수관로 및 보도블록 교체, 띠 녹지 조성 등 특화거리로 재탄생됐다. 사진은 깔끔하게 교체된 보도블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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