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지고 경사심한 불량보도 정비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11-17 1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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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이달말까지 실시
도로시설물 조사도 병행
[시민일보]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걷기 편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지역내 보도(인도)시설과 도로시설물에 대한 일제조사에 들어갔다.
구는 직원 16명 4개조를 투입해 주ㆍ간선도로 28개 노선 약 44km를 대상으로 도보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이달 말까지 불량 보도(인도)시설을 정비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정비 대상은 ▲보도 침하ㆍ파손, 경사가 심한 곳 ▲횡단보도 경사로의 미끄러운 화강판석 포장재 ▲휠체어ㆍ유모차의 이동이 어려운 보도 턱 등 사고의 위험이 있고 보행에 지장을 주는 시설물로, 관리카드를 작성해 사후 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내년 3월까지 보행에 불편을 주는 도로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도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인도 위에 세워진 분전함, 전신주 등 전기시설물 ▲소화전, 송수구관 등 소방시설물 등 보도 위의 각종 도로 시설물이다.
구는 조사 결과 보행에 불편을 주고 미관을 저해하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이전 설치, 철거, 도색, 디자인 개선 등 정비를 추진할 방침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걸려 넘어지고 미끄러지지 않는 안전하고 편한 보행 환경이 가장 아름다운 길”이라며 “작은 부분까지도 세심하게 신경 써 진정으로 사람을 위하는 종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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