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에너지 절감노력 돋보여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11-16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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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시설 주민센터 3곳에 추가 설치
[시민일보]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 영등포구내 공공시설이 기존 10곳에서 13곳으로 늘어난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영등포동 주민센터, 대림3동 주민센터, 신길5동 주민센터 등 3곳에 태양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무공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내달 말까지 추가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1억26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이달 중 시설 공사에 들어가 12월 말까지 동 주민센터 3곳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시설 규모는 총 30㎾로 가정용 형광등 9000개 이상을 동시에 켤 수 있는 전력이다.
특히 이를 연간 발전량으로 따지면 총 3만9000㎾h 규모로, 약 3000그루의 소나무를 심었을 때의 효과인 연간 45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를 거둘 것으로 구는 내다보고 있다.
구는 그동안 지역내 공공시설에 대해 선도적으로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현재 구로구를 이어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은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구청, 구민체육센터, 문래 빗물펌프장 등 총 10곳에 설치된 188㎾의 발전시설을 통해 매년 282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태양광 발전 시설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다”며 “민간 시설로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신·재생 에너지 보급과 친환경 교통수단 인프라를 확대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태양광 발전 시설이 설치된 곳을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을 구축할 방침이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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