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백련산 공원 등산로 연내 '새단장'

백희수 / / 기사승인 : 2011-11-15 16:55: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목재테크 계단ㆍ안내판ㆍ전망데크 설치키로
[시민일보] 백련산 근린공원 등산로가 걷기 편한 산책로로 재탄생한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가을 산행철을 맞아 시비 3억원을 들여 오는 12월 말까지 백련근린공원 등산로 보수정비를 완료하겠다고 15일 밝혔다.
백련산 근린공원은 그동안 낡은 계단과 바위틈의 낙석 때문에 산을 오르는데 걸림돌이 돼왔다.
따라서 구는 최근 백련산을 이용하는 등산객과 구민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산행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비구간은 홍은동 산11번지 현대빌라 진입부에서 능선으로 올라가는 두 갈래 등산로와 논골(그랜드 힐튼호텔)에서 능선을 돌아 내려오는 구간으로 총연장 2km에 이른다.
우선 현대빌라에서 올라가는 백련사 입구의 가파른 경사구간의 노후 콘크리트 계단, 나무계단을 철거하고 친환경소재 목재테크 계단으로 교체한다.
또 계단 옆으로 로프휀스를 설치해 보행안전을 확보하고, 샛길도 폐쇄해 자연스럽게 산림이 복원되도록 하는 한편 등산로의 갈림길이나 자연경관이 좋은 곳에 방향안내판을 설치하고, 벤치, 전망데크를 설치해 생태학습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새로 설치되는 편의 시설물들이 테크계단, 목교, 방향안내판, 로프휀스 등 자연친화적인 소재와 공법시행으로 자연환경복원과 주민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등산로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숲속 길에서 다양한 계층이 이용하도록 사업의 주안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백희수 백희수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