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가산 다사랑축제' 내일 개막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11-10 1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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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지구촌 '多문화 어울림 한마당'
[시민일보] 12일 가산동에서 세계인들이 하나가 된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후 1시부터 가산동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가산 다사랑 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통계청 외국인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금천구는 1만9349명의 외국인이 거주, 서울시 자치구 중 세 번째에 해당되며 그 중 가산동은 5339명의 외국인이 사는 다문화 지역이다.

다문화권 주민들이 많아지자 언어적ㆍ문화적 차이 등으로 주민들간 문화적 갈등요인이 발생하고 있어 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 것.

행사에서는 일본, 중국 등의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고 문화체험을 위한 부스를 마련해 주민들이 각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이날 오후 3시 가산동주민센터 2층 문화관람실에서는 다문화가족 주부 20여명이 참여, 한국의 전통음식인 김치를 함께 만들어 보고 나누는 한국문화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아울러 오후 6시에는 다문화가족,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인도네시아 전통춤, 몽골 전통악기 연주 등 다문화가족들의 여러 가지 장기자랑을 비롯, 스포츠댄스, 밸리댄스 등 축하공연도 열린다.

가산동 주민자치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다문화권 주민들과 기존의 주민들이 상호 교류하고 한마음으로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문화권 주민들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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