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편견 없는 '손으로 그리는 세상'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11-10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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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市 최초 수화경연대회 내일 개최
[시민일보] 12일 송파구(구청장 박춘희)에서 청각장애인들과 건청인들이 손으로 꾸미는 서울시 최초의 수화경연대회가 개최된다.

구는 이날 오후 2시 송파구민회관에서 청각장애인과 건청인(일반인) 등 총 17개팀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손으로 그리는 세상’ 송파구수화경연대회가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 송파구지부 주최로 마련된 이날 대회는 손으로 부르는 노래, 손으로 말하고 연기하는 연극, 손으로 자기 의사를 표현하는 웅변 등 3개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팀으로는 청각장애인과 전문 수화봉사단,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 수화를 배우고 있는 노인복지관 노인들, 병원을 찾는 청각장애인 수화통역을 맡고 있는 수화동아리, 초등학교 딸과 함께 참가하는 주부 등 다양하다.

시상은 수화 이해도, 수화 표현력, 작품 독창성 및 구상력, 무대 연출·호흡·매너 등에 대한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에 따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등 총 5개팀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그동안 소외됐던 청각장애인들과 그 가족, 건청인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라며 “수화활용능력을 극대화하여 수화 홍보 및 수화가 가능한 전문자원인력 확충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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