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24시간 제설대책 상황실 설치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11-10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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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운영
[시민일보]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다가오는 겨울 이상기후로 인한 돌발 강설 등을 고려한 선제적 대응체제를 구축했다.
구는 기상 이변으로 인한 폭설에 대비해 15일부터 내년 3월14일까지 4개월간 24시간 제설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비상 발령시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할 수 있는 직원을 우선 소집대상자로 편성하고, 일기예보에 따라 일괄적으로 발령하던 비상근무를 기상 상태에 따른 과거 피해사례 등을 검토하고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 될 때 소집하는 것으로 근무 기준을 현실화했다.
또한 제설차량 3대, 살포기 23대, 부착식 제설삽날 12대 등 총 99대를 정비하는 한편 민간의 건설장비 임차계약을 체결해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총 124대의 장비를 동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스마트한 현장 관리시스템을 구축한 점도 눈에 띈다.
구는 주요 간선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는 차량에 GPS와 키패드를 부착해 어디서 어떤 작업을 시행 중인지 한눈에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지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구는 염화칼슘 및 소금 등 제설제와 제설도구인 넉가래 등 제설작업에 필요한 자재를 확보해 주택가 고갯길, 보도육교, 취약지역 등에 설치된 염화칼슘 보관의집 390곳, 간선도로 고갯길, 교차로, 마을버스 노선 등 취약지역에 제설함 87곳을 배치하고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평소에 제설함을 점검하고 자재가 부족한 경우 즉시 요청하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기상 이변으로 예상 밖의 폭설이 내리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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