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난 해 9월 태풍 곤파스로 산림피해를 입은 지역내 공원과 등산로 주변을 생태숲으로 복원하겠다고 나섰다.
이와 관련, 구는 19일 샘터근린공원내 수목훼손 지역(고덕동 287번지 일대)에서 201 가을철 ‘강동 아름숲’ 조성을 위한 기념식수 및 나무심기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직접 심을 나무를 구입하고 기념사연을 기재, 신청하면 구청에서 식재장소와 도구, 기술지도, 기념사연을 적을 수 있는 표찰 등을 제공한다.
지역내 학교, 사업장, 단체 등 대규모 신청자인 경우에는 별도 식수행사도 가질 수 있으며, 권장수종으로는 높이 2~3m의 산벚나무, 복자기, 산딸나무, 소나무 등이다.
참여 신청은 11일까지 강동구 홈페이지(www.gangdong.go.kr)를 통해 인터넷 접수하면 되며, 강동구(푸른도시과)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방문 및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구는 지난해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일자산, 명일근린공원, 샘터ㆍ방죽공원, 고덕산 등 11곳에 2만그루의 산림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훼손된 동네 공원 13ha에 도심 생태림을 조성하고 그린웨이 숲길 2.7km를 테마숲으로 조성하는 등 2014년까지 4년간 총 10만 그루의 나무를 주민 손으로 심고 가꿀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강동 아름숲 가꾸기 운동을 범구민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2014년까지 매년 식목일과 육림의 날을 기념하여 봄, 가을 2회씩 대규모 나무심기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에 많은 구민이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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