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나눔손길 모여 김치 6000포기 '거뜬'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1-11-09 17: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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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오늘 열어
[시민일보]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사랑의 김장 6000포기를 나눈다.
구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일원동 마루공원에서 김장 6000포기를 담가 지역내 저소득 가구 1700곳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이 날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김치 6000포기는 모두 지역 홀몸 노인, 장애인, 소년소년가장 가구 등 이웃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170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강남구 부녀회원들을 비롯, (주)골프존 직원 350여명, 다문화가족 등 자원봉사자 600여명이 대거 참여한다.
구는 수혜 대상자의 누락과 중복을 방지하고 지역내 저소득층에게 골고루 지원하기 위해 그동안 각 기관별로 열었던 김장나누기 행사를 하나로 합쳐 모두 한자리에 모았다.
행사 첫 날인 10일에는 강남구 새마을 부녀회원 등 100여명이 본격적인 김장을 위한 양념 등 속 재료를 미리 준비한다.
이어 11일에는 강남구 새마을 부녀회원, 각 후원기관의 자원봉사자, 다문화가족 등 600여명이 함께 전 날 준비해 둔 재료를 정성껏 버무려 배추 속을 채우는 사랑의 김장을 담근다.
이번 행사에 사용될 김장재료는 지난 1일 구가 개최했던 '2011 간남구 김장한마당'에서 구입한 것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정성과 사랑으로 만들어진 김장이 저소득층 주민들의 식탁에 올라 훈훈한 이웃 사랑이 느껴지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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