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올해 7월 집중호우가 내렸을 때 침수됐던 지역내 주택들에 대해 '세대별 맞춤형 침수방지'에 나선다.
구는 내년 2월 말까지 건물 노후화로 건물주의 보수가 필요한 166세대와 연락이 되지 않거나 보수가 끝난 65세대를 제외하고 136세대에 9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침수방지 시설을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구는 하수 역류를 막기 위한 역지판을 이달 말까지 86세대에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내달 한 달 동안에는 노면수가 집으로 흘러넘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37세대에 방수판을 설치한다.
아울러 내년 2월 말까지 하수관 4곳을 개량하고 빗물받이 등 9개의 하수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밖에 아직 조사하지 못한 22세대에 대한 침수 원인도 계속 조사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각종 기상이변에 따른 재난이 다양화, 대형화 되고 있는 가운데 수해로부터 안전한 성북 구현의 일환으로, 지난여름 수해를 입은 세대에 침수방지 시설을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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