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폐지수거노인에 '안정적 일자리'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1-11-08 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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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명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시켜
[시민일보]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이달부터 지역내 폐지수거노인들 중 공공일자리사업 참여가 가능한 16명을 근로유지형 자활사업에 참여시켜 월 50만원의 급여를 받게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폐지수거 노인들은 대부분 월 20만원도 안되는 소득으로 힘겨운 황혼을 보내고 있는 홀몸노인들이다.
특히 이들은 최저생계비 이하로 생활하는 절대빈곤층이지만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지 못하고 복지의 사각지대에 내몰려있었다.
왜냐하면 별 도움을 받지는 못하지만 부양의무자로 인정되는 자녀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올해 7월 중순부터 3개월여에 걸쳐 지역내 폐지수거노인을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벌였고, 170여명의 노인을 파악했으며 이중 16명을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시켰다.
또한 구는 공공일자리를 희망하지만 규정에 따라 참여할 수 없는 노인들에 대해서는 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통해 소득을 보전하고 고독을 달래드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폐지수거로 생계를 유지하는 노인들을 지역공동체일자리나 공공근로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보다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920-3387)
주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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